굴소년단이 이주의 국내 앨범에 선정된 것은 참 다행이고,
아직 네이버 뮤직의 선정단이 믿을만 하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뭐 아직 댓글은 몇개 안달렸지만 몇몇 댓글에서 서태지의 두번재 싱글앨범이 선정되지 못한 것에 대해 선정위원들에게 고막을 드릴로 뚫어야 된다는 둥,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나도 서태지의 팬이고 언제까지고 서태지의 행보를 따라 갈 것이긴 하지만,
내가 서태지 음악을 좋아하고 이번 앨범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도 개인적인 견해가 아닐까.
유명하다는 이유로 평가 절하를 받는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유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가 자체를 받지 못하는 것은 더 있어선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가수의 인지도를 떠나서 장르의 구분을 떠나서
어떤 앨범이 대중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지 고민해서
선정이 되었으면 한다.
3월 3주 로로스[Pax]      8.6/10
3월 4주 아리야[It's a Beautiful Day]     6.6/10
3월 5주 에스트래직 비츠[Loops within scenery]     7.3/10

4월 1주 강산에[물수건]     7.5/10
4월 2주 페퍼톤스[New Standard]     7.4/10
4월 3주 이바디[Story of Us]     7.7/10
4월 4주 강허달림[기다림, 설레임]     7.3/10

5월 1주 더 콰이엇[Love Vibration]     6.5/10
5월 2주 에픽하이[Pieces, Part One]     7.2/10
5월 3주 박준혁[Private Echo]     7.2/10
5월 4주 아키버드[Whose Dream]     7.1/10
5월 5주 하울[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6.4/10

6월 1주 백현진[Time of Reflection]     7.7/10
6월 2주 그린티[설레임]     7.7/10
6월 3주 얼스[Love X3 Now]     7.4/10
6월 4주 자우림[Ruby Sapphire Diamond]     7.6/10

7월 1주 마이큐[This is for you]     6.6/10
7월 2주 벨 에포크(Bell Epoque)[일요일들]     7.2/10
7월 3주 갤럭시 익스프레스[Noise On Fire]     7.6/10
7월 4주 에코 브릿지[Ordinarian]     6.9/10
7월 5주 검엑스[Old]     7.7/10

8월 1주 한희정[너의 다큐멘트]     7.7/10
8월 2주 서태지[Atomos Part Moai]     7.4/10
8월 3주 유희열[여름날]     7.7/10
8월 4주 언니네 이발관[가장 보통의 존재]     8.1/10

9월 1주 다이나믹 듀오[Last Days]     7.5/10

...
중요한건 평가가 아니다 ㅋ
얼마나 다양한 앨범들, 음악들이 이 코너로 인해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