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이야 피씨방에서만 오픈했기 때문에,
집 컴퓨터 사양이 된다고해도, 할 수가 없지만,
앨리샤 같은 경우는 집에서도 간간이 하기엔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ㅋ

음 일단 제 노트북 같은 경우
그래픽칩셋이 X1275인가 그런데,
이미 홈페이지 문의게시판에도 나와 있지만,
몇몇 ATI계열 그래픽카드를 쓰는 환경에서 배경이 흰색이나 회색으로 표현되는 문제점이 있더군요.
제 노트북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데스크탑으로 주말사이 몇번 플레이 해봤습니다.

말관리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이지 않지만,
경주자체에 신경이 많이 갑니다.
어느정도 코스 구성과 공략에 대한 나름대로의 누적된 경험이 쌓이니 경주 자체를 이제 즐길 수 있게됐네요.

결국 높은 등급까지 키울수 있는 말을 구입하면서 기본 말과는 살짝 멀어진 관계가 되었습니다.
말에게 뭔가 더 할 수있는게 있었더라면 좀 애착이 갔을텐데 좀 아쉽네요.

탈 것이 동물이니까 약간의 육성이 있겠거니 솔직히 기대했습니다.
일단 접속하면 목장에서 시작하고
엔피씨가 몇 있길래 여기서 말을 키우나 했습니다.
근데 상점 들어가보고 딱 이게 아닌데 싶었습니다.
말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아이템들이 눈에 띄더군요.
기간제 아이템이라 하루쓰고 버리는 아이템이긴 하지만
여하튼 장비를 사려면 돈이 필요하니까 (초기지급 게임머니로 구매가 가능한 아이템들이 많이 있지만 사지 않았습니다.)
경주를 시작해봤습니다.
경주 자체는 할 만했습니다.
말의 움직임도 역동적이면서 조작에 맞춰서, 어색하지 않게 잘 움직여줬고.
시점이 좀 적응이 안되서인지 코너에서 좀 부딪히거나 했는데.
이 부분은 카메라의 문제라기 보다는 자동차 레이싱식의 코너웍과는 다른 느낌이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말의 속도와 회전반경을 아직 알 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2레벨이 되면 말 관리 모드가 오픈이 됩니다.
말에게 능력치를 부여하거나
청결도, 친밀도 등을 관리 하는데,
청결도 라고 해봐야 높으면 말이 빛난다.
친밀도 같은 경우는 주행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도로 설명이 되어 있더군요.
경주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지만, 혹시 모르죠 너무 낮으면 경주에 영향을 끼칠지...

뭐 레벨이 오늘수록 말 능력치도 오르고 관리와 관련된 컨텐츠들이 오픈 될거라 기대하며 남은 클베도 좀 해봐야겠습니다.

음 일단 아직도 클로즈베타 테스터를 모집 중인 걸로 봤을때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지원해보시면 해보실 수 있으실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일단 공개전 티저 사이트를 통해서 공개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카트라이더와 비슷한 방식의 레이스 게임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다만 말을 타기 때문에 기계를 타는 것과는 다르다는 걸 실감나게 만들어 줬을지 의문입니다.
아직 실제 플레이를 해보기 전이라 딱히 할말은 없네요.
말이라는 소재는 참신합니다만,
게임 자체는 솔직히 큰 기대를 하고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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