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는 많은데 최근 뭘 쓰면 다 주절주절대기만 하고 다른 카테고리는 놀고 있어서
하나 끄적여봅니다.
https://www.facebook.com/671420479/videos/vb.671420479/10155216991570480/?type=2&video_source=user_video_tab
최근 게임은 플스4게임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던 컴퓨터는 아들에게 물려주고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건 플스와 엑박, 맥북이 있는데
플스와 엑박 모두 온라인 서비스를 유지하는 건 부담이라
플스를 주로 사용하기에 플스만 플러스 회원을 유지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가끔 일 끝나고 집에 와서 TV 좀 보고 자기 전에 게임 한두 종류, 조금씩 하고 자는 편입니다.
그 중 Dirt Rally(더트 랠리)는 꼭 하는 게임이죠.
개인적으로 레이싱 게임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더트 랠리 외에도 최근에는 프로젝트 카스나 포르자 호라이즌 3, 니드 포 스피드 리부트도 플레이 해봤지만
그 중 더트 랠리만 계속 하고 있네요.
일단 게임의 난이도는 쉬운 편은 아닙니다.
캠페인 난이도만 보면 진짜 제 실력으로는 제대로 클리어하기도 힘들더군요.
솔직히 지금도 캠페인은 살짝 포기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하게 되는 이유는 온라인 미션 때문입니다.
캠페인의 다른 차들의 무자비한 기록들과는 다르게
온라인에는 양심적인 유저들의 기록과 다투니까요.
온라인 미션은 일간 미션이 두 개, 주간 미션이 두 개, 월간 미션이 한 개씩 있습니다.
일간 미션 중 하나는 모든 유저를 위해 차량이 제공됩니다.
경기 종류는 그때그때 바뀌고 전체 참여 유저의 기록을 상중하로 나누어 보상을 지급합니다.
다른 일간 미션은 지정된 차량 소유자만 참여하거나 일정 기록 이상에 대한 배당금을 걸고 진행되는 미션입니다.
보상은 해당 코스의 기준 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간 미션은 보통 한 번의 레이스로 결정되지만
주간 미션은 6번의 레이스 누적 기록으로 다툽니다.
중간에 코스 이탈이나 심각한 파손의 경우 레이스에 참여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면 보상도 없죠.
일단 무사히 미션을 마치기만 해도 다행입니다.
같은 식으로 월간 미션은 더 많은 레이스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아직 한 번도 제대로 월간미션을 마쳐본 적이 없습니다.
다 중도 탈락 됐거든요.
캠페인의 챔피언십 경기에서 우수한 기록을 내지 못하더라도
이런 미션을 통해 상금을 모으고 또 미션에 참가하기 위한 차량을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전 세계 사람들 사이에서 가끔 상급(탑 티어)에 들때면
마치 레이스에서 우승이라도 한 것 마냥 짜릿한 기분이 계속 이 게임을 하게 만드는 이유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