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일.
그게 곧 나를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분명 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생산한다.
용역.

결과물이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은
나에게 회의를 주기도한다.
이것은 나의 마음이 약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

나는 줄곧 무언가를 만들어왔다.
색종이로 종이접기라던가,
프라모델을 만든다던가.
색지로 그림을 만든다거나,

나는 아직도 뭔가를 만들고 싶다.

지난 1년간 난 무얼 만들었을까.
앞으로 난 뭘 만들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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