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Shot S5 IS
아마도 이녀석을 사지 않을까 생각된다.
DSLR 같은 경우는 금전적으로 부담도 되고 정말 카메라를 달고 다니지 않는 이상
그만한 가치의 카메라를 구입한다는 건 좀 오바다 싶다.
(지금 이정도 카메라만해도 기능은 충분하고도 남는다)
개인적으로 다시 한번 자동카메라여도 상관없이 필름카메라를 구해보고 싶지만
이제 남은 제품군은 고가의 SLR카메라들과 어디서 왔는지 모를 초 저가 카메라들;;;
집에 그나마 쓰던 디카 하나가 셔터버튼 고장으로 찍히지 않는다.
2001년 모델이라 낡기도 한거고...
일하면서 사진 찍을 일도 별로 없고...
아마도 몇년간은 정말 안 살 계획이겠지만,
만약 사게 된다면 저 녀석이나 후속 모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