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설명서에 따르면,
컴퓨터 USB를 통한 충전에는 약 8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차량에서 충전할 경우 3시간 정도라고 하고요.
완전 방전에서 완충까지의 시간이라고 하는데, 컴퓨터로 충전하기엔 너무 오래걸린다고 생각되네요.
(실제로도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전거용 네비로 새롭게 시작한 NVmini에 맞게 충전기가 필요하신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군요.

제가 좀 포터블하게 쓰는 편이라 자전거에 끼워 다니면서 음악도 듣고,
자전거 타면서 주머니에 이것저것 안갖고 다니게 하려면
세워둔 후엔 mp3 대용으로도 쫌 써도 될듯 하고,
그러다보면 2시간 반이라는 배터리 시간은 확실히 좀 짧은 느낌이랄까요.
여러가지 환경에서 충전하기에는 역시 USB도 강점이긴 하지만,
콘센트 형식의 환경도 좋잖아요.
그러니까 어댑터 발매 좀;;;

사실 집에 USB 충전용 콘센트 잭(?)이 있어서 쓰긴 하는데
안전성이랄까, 공인된 충전시간이랄까
불확실한 면이 있어서;;; 자주쓰지는 않고 있습니다.

지난 1주일 동안의 유입 키워드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nv mini
2. 이선희 사랑아
3. 몬스터헌터 패드
4. P2040
5. W&Whale 월광
이하 순위는 좀 뒤죽박죽이라 패스.

1. nv mini
후 여전히 네비게이션 관련 유입이 많은 제 블로그입니다.
뭐 딱히 올려 놓은 글도 없는데 이렇게 찾아주시니...
또 최근 소식을 올려드려야 겠군요.
출시 이후 기기 제조사인 아이리버에서는 펌웨어를 내놓고 있지 않고있습니다.
뭐 사용자 입장에서도 특별히 기기 자체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불편한 점이 없습니다만,
워낙 기기 자체의 퍼포먼스가 제한적이라보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네비게이션에서 주는 결국 맵데이터겠죠.
다행히 지니는 꾸준히 업데이트가 잘 되고 있습니다.
근 한달사이 네비게이션을 코란도(제 차입니다.) 외 다른 차에 설치를 해봤습니다.
혼다 CR-V에 사용해봤을때
NV MINI로는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아무래도 앞 유리창이 각도도 좀 있고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유리 하단부에 설치하면 운전석에서 조작하기 힘들정도로 멀게 느껴지고
멀어서 그런지 소리도 제대로 전달이 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경우 유리창 상단에 부착하면 가깝게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다만 전원 연결선이 눈에 거슬리는 정도의 패널티가 생깁니다.
다른 한 차종은 10년된 그랜저에 사용해 봤는데
오래된 차종이라 요즘 차종과는 내부 상황이 많이 달랐습니다.
운전석 계기판이 위로 돌출되어있어 운전석 가깝게 하단에 설치하기가 힘든 형태입니다.
이런 오래된 차종의 경우 조수석에 설치가 되는 경우를 많이봐왔는데,
mini같은 경우는 그나마 운전석에 가깝게 설치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들이 CR-V처럼 앞쪽에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이런 경우는 작은 것 보다는 7인치 정도의 네비게이션을 사용하시는 것이 용이할 것 같습니다.

2. 이선희 사랑아
이번에 발매된 이선희씨의 새앨범입니다.
이번 앨범은 두장의 CD로 구성되어있는데,
새 노래들이 수록된 CD 1장과 기존 곡들의 라이브곡이 수록된 CD 1장입니다.
역시 가창력은 대단하십니다.
세월이 지나도 가창력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되네요.

3. 몬스터헌터 패드
음...
이건 죄송하지만 저는 이제 몬스터헌터 온라인을 하고있지 않습니다.
얼마전 한국형 키배치가 적용되었던 것 같은데,
키보드 조작 방식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진 듯 하네요.

4. P2040
후 최근 방명록과 작년에 쓴 글에 덧글로 구입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나오셨는데.
최근 상태가 거의 판매 불가 상태라...
일단 컨트롤, 펑션, 윈도우 키패드를 분실했습니다.
알몸상태의 키들이 자리를 버티고 있어서 기능은 유지를 하는데,
역시나 키버튼이 없다는 것은 치명적이네요.
힌지 부분은 이미 오래전에 깨져서 쇠가 드러났구요.
LCD에 멍도 있습니다. 작지만 뚜렸하게;;;
연말연시에 한번 중고구입상에 살짝 다녀왔는데,
완품으로 팔기는 힘들고 부품을 팔면 모르겠는데 부품도 너무 오래됐다고 구입거절당했습니다.
뭐 덕분에 지금은 당분간 창고에서 쉬고있지만 아들 녀석이 컴터를 만지작 거릴때쯤 반장난감식으로 돌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5. W&Whale 월광
이제는 나온지 좀 된 앨범이 되었지만 저도 여전히 잘 듣고 있는 앨범, 곡입니다.
딱히 이 앨범과 곡에는 할 말이 별로 없네요.
요즘엔 또 새로운 발견을 하려고 열심히 뒤적거리고는 있는데
어디선가 참신한 밴드나 노래가 나왔으면 하네요.
봄도 오는데 어딘가 좀 싱그러운 그런 음악이 좀 듣고 싶어지네요.

새로운 키워드 배출은 하지도 않고 유입 키워드 분석이라니...
정말 게으른 블로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ㅋㅋ

음 지난 1주일간 유입키워드 1위로 선정된 NV mini.
역시 작은 네비게이션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은 계십니다. ㅋㅋㅋ
키워드 중에는 'NV mini 자전거'도 있었으니 저랑 비슷한 생각으로 mini를 구입하려는 분들이 계시는 듯 해요.

전에 썼던 mini에 대한 글에 약간 잘못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컴퓨터에 USB링크를 시켰다가 해제하고 mini를 틀었을때 설정이 초기화 된다는 식으로 썼었는데 말이죠.
이건 잘못된 글이었습니다.
당시 첫 링크 때 아마도 맵 업데이트와 펌웨어 업데이트를 같이 하고서 쓰지않았나 생각되네요.

화면이 작다고 불편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골목이 많은 초행길만 아니라면 별달리 화면을 뚫어져라 볼 일도 없구요.
소리를 통해 안내를 받는게 주 목적이고 이해가 안될때 보면 된다라고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얼마전에 안내목소리를 사용자 취향에 맞춰서 바꿀수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는데요.
아직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안내음성에 익숙해져 자장가로 들리기 시작하면 한번 쯤 바꿔볼까 합니다.

mini를 사용하면서
작은 네비게이션의 사용요령?

작은 네비게이션은 작다는게 포인트입니다.
또한 가볍고, mini는 내장 배터리를 사용하는 네비게이션이죠.
보통 7인치 네비게이션들은 차에 항상 거치식으로 보관하게 됩니다.
mini는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로 휴대하기가 부담스럽지 않은 모델입니다.
차에서 내릴때 자주 들고 내려서 네비 외의 기능을 자주 활용해보시길.
지니에 차계부 또한 활용하기 좋은 기능입니다.
차 점검에 대한 체크보다 주유체크를 통해 연비를 확인하는게 주 기능이고,
한 달에 주유비가 얼마나 들었나 체크가 되니 가계부 쓰실때 편하실겁니다.
방에서 가계부 쓰실때 옆에 켜놓고 쓰셔도됩니다. ㅋ

휴대하기에 단점이라면
생각보다 배터리 시간이 짧다는 것,
차 외부에서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쓰기위해서 컴퓨터에 꽂으면 USB모드로만 연결된다는 점.
(생각해보면 굳이 컴퓨터가 있는데 연결해서 mini로 동영상이나 음악을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만...)
오토바이나 자전거 등 다양한 형태의 거치를 위한 거치홈을 가지고 있지만 관련 거치대 상품이 없다는 점.

NV mini든 다른 네비게이션이든
똑똑한 길안내를 원하신다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맵 정보를 받아서 최신 맵 정보로 유지하세요.

전에 쓰던 네비게이션도 아이리버의 NV life지만서도
역시나 제 머릿속에는 네비는 작아야한다....
(뭐 무엇이든 작은게 더 끌리는듯하지만;;;)
라는 생각에 중고로 보내고 새로 NV mini를 구입하였습니다.

라이프에서 미니로 바뀐 점이라면,
화면이 작아졌구요,
맵은 맵피에서 지니로,
디엠비 뺐구요,
동영상 멀티태스킹 안되고,
라디오 안되고,
FM 트랜스미터 안되고,
배터리가 있고 정도랄까요.
뭐 다 되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역시 네비는 네비인지라,
역시 차에 두고 다니는게 편하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동영상 디엠비도 잘 안보게 되다보니
다양한 기능의 네비보다 맵이나 수신율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맵은 뭐 아직 모르겠습니다.
길을 잘 가르쳐주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만 어떻게 전에 쓰던 맵과 비교를 해야하는지 가닥이 안잡히네요.
수신율은 라이프보다 훨~씬 좋습니다.
일단 라이프 수신율 안좋은 건 인터넷 좀 돌아다녀 보시면 아시겠고(외장 안테나 설치하면 나아진다고 합니다),
그 수신율이 안좋은 점때문에 다른 네비로 갈아타게 됐죠.


한 일주일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도 몇몇 있습니다.
일단 장시간 오프를 해둔 상태에서 키면 음량이 초기화? 되는 점 불편합니다.
오프상태에서 PC에 USB로 연결하면 연결음이 나오는데 너무 큽니다.(온 상태로 꽂으면 소리가 안납니다.)
PC에 연결하면 무조건 USB모드로 온 됩니다.
(충전하려고 꽂았는데 '딩!' 하면서 늘상 켜집니다.)

작은 네비게이션임에도 2관절 거치대를 쓰는 것은 다양한 설치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결국 그 거치대로 인해 7인치 네비게이션 설치와 별다를바없는 시야를 가리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충전식이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 가까운 거리는 충전 상태로 윈도우 위쪽에 설치하기도 하는데,
장거리시에는 충전때문에 어쩔수 없이 윈도우 하중(下中)에 설치합니다.

충전식으로 인해 편리한 점은 자전거를 타면서 사용하기에 용이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아직 자전거용 거치대가 나오진 않았지만 충분히 나올 수 있기에 좀 기대중입니다.
잠시 걸어서 사용해본 결과 위치도 잘 잡는 것 같고
자전거에 걸고 다닐만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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