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갓 나온 앨범도 아닌데다 내용상 한때 이슈가 되었던 노래다 보니 유명하긴 합니다만,
제가 근래에 듣는 음악 중에 맘에 들어 하는 곡 중에 하나라서 늦게나마 블로그에 남겨봅니다.

쥐色 귀, 녹色 눈 - 타루

난 더 참을 수 없어
더 이상 여길 난 견딜 수 없는걸
난 너무나 화가나
더 이상 너희의 인형이 아니야

언제까지 우리를
언제까지 지배하려

종이로 만들어지는
위태로운 왕국과
명예롭지 않은 왕관
행복을 강요하는 TV

모두가 병들었어도
아프지 않을 능력과
눈과 귀를 가리고서
입을 틀어막을 권리

뭘 더 얼마나 원해
지금도 부족해 그렇게 안달해
뭘 더 얼마나 원해
얼마나 누가 더 눈물 흘려야 해

언제까지 우리를
언제까지 지배하려

종이로 만들어지는
위태로운 왕국과
명예롭지 않은 왕관
행복을 강요하는 TV

모두가 병들었어도
아프지 않을 능력과
눈과 귀를 가리고서
입을 틀어막을 권리

영원할거라 믿겠지
오늘밤에는 달라
두고 봐 어떤 얘기든 끝은 있던걸

종이로 만들어지는
위태로운 왕국과
명예롭지 않은 왕관
행복을 강요하는 TV

모두가 병들었어도
아프지 않을 능력과
눈과 귀를 가리고서
입을 틀어막을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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