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Life
C9 베타테스트
flywish
2009. 3. 12. 15:31
테스터에 당첨 되었지만 제가 사용하는 노트북에서는 실행이 안되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피씨방에 갔습니다.
근데 한게임 피씨방에서는 테스터가 아니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더군요.
(모르셨던 분들은 피씨방에 한번 가보세요. 13일까지 테스트입니다.)
일단 게임을 처음 접하고 든 느낌은
정말 그래픽의 발전을 새삼느꼈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노트북을 사용하느라 고사양 게임을 자주 못해봤을테니
저에겐 좀 충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 플레이의 느낌은 처음엔 워로드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은 게임의 전투스타일이라기 보다는 타격감이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퀘스트 - 전투 - 보상에 이르는 스타일은 던전앤파이터의 느낌이 강하구요.
마을의 풍경은 그간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에서 나왔던 마을 풍경과 다를 바 없습니다.
화면 구성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화면의 기본 구성에서 눈에 들어온건 HP게이지와 미니맵 정도
화려한 플레이를 하기까지는 레벨업을 많이 해야할 것 같구요.
레벨업을 위해 던전을 돈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지칠듯한 느낌이네요.
스킬을 올리기 위한 Sp는 생각보다 짜다는 생각입니다.
초반부터 일단 찔러보자는 식으로 올리기보다는 자신에게 필요한 스킬에 투자하고 나중을 위해 SP를 남겨야 할 것 같습니다.
헌터를 해봤는데
활의 사거리가 잘 판단이 되지 않습니다.
일반샷에서 맞지않는 거리라도 차지샷을 쏘면 맞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몬스터들의 AI는 어렵지 않다라는 생각입니다.
단 보스의 경우 연타가 들어올때 회피를 못하면 좀 아프다는 거.
준비동작이 있어서 피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일단 눈에 신선한 충격이라 아직은 조금더 할만하다고 생각되네요.
후 정말 순서없는 C9 플레이 후기였습니다.
일단 1일차(테스트 기간의 1일차와 상관없이 저의 플레이 1일차입니다.)는 2시간 정도 헌터로 플레이 했었구요.
2일차는 역시 2시간 정도로 헌터를 계속 플레이 해볼 생각입니다.
3일차를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하게 된다면 파이터도 잠깐 해볼까 합니다.